순천향 아동 임상 센터 ::::: 언어장애, 학습장애, 자폐증, 정신지체 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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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과보호 관련 기사
<부모의 과보호가 사회 부적응아 만든다 - 2003년 5월 건강생활>
  
  어린이 달을 맞아 어린이 날 노래의 가사처럼  푸른 하늘을 힘차게 날르는 새처럼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어른들의 바람입니다. 즉 좋은 환경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전한 인격체를 갖춘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님들께서는 사랑과 관심을 자신의 자녀에게 베풀고 계십니다. 이러한 사랑과 관심은 부모님들이 예전에 당신들이 자라났던 그 시절 즉 당신들의 어린이 시절에 받았던 부모님들의 양육 방법의 배경에 따라서 자식들을 다루는 방법상 차이가 난다고 핮자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애들을 다루는 양육 태도중 가장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 관심이며, 이런 경우는 대개 애들이 일찌감치 신생아기나 유아기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서 애정을 주고 받는 애착 관계 형성이 잘못되게 되고 다른 부분의 발달도 정체되게 되는 반응성 애착 장애라는 병를 얻게되여 아동이나 부모님들 모두가 어려운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또한 이와 비숫한 환경적인 조건인 고아원이나 양육 시설에 맡겨져서 자라난 아동들에게서도 시설에서 대리 양육자의 좋은 엄마 역할을 못 받게 될 때도 애정적 표현이 서툴른 정서적 불안을 수반하는 행동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남을 돌 보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혜아려 주거나,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감싸 줄려는 마음이 인색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되고, 공격 성향도 높고, 성인이 되어서 배우자와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게 됩니다.
무관심처럼 또 나쁜 양육 태도는 아동에게 사랑과 관심을 지나치게 베풀거나 과 보호하거나,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일들로 부터 부모가 과잉적 방어망을 갗추어 아동에게 사회적 노출의 기회나 또래와의 대인 관계 관계 경험을 못하게 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동의 행동에 일일이 간섭하여 아동이 해야될 일들을 엄마나 보호자가 대신하여 주는 경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동들은 대개 ‘버르장머리가 없다’, ‘순둥이다’, ‘요조 숙녀다’, ‘착 하다’,‘겁이 많다’,‘뗑깡이 심하다’, 정신 머리를 쑥 빼 놓는다‘, ’애 어른이다‘라고 불리워진다. 우리 속담에도 있드시 ’애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 부모님의 양육 태도는 아동의 지적, 정서적, 성격적, 사회적 발달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성인이 되어서도인격이나 행동에 그대로 남게 되므로  학자들이 늘 비중있게 다루고 강조하는 문제들입니다.
요즈음 부모들은 아동을 자유스럽게, 진취스럽게, 자신의 의사를 있는 그대로 표현 할 수 있고, 마음데로 뛰어 놀 수 있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친화적인 교육을 하신 다는 생각으로 아동들을 자유 방임적으로 키우므로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행동이 부산스럽고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 주장이 강하여 선생님들이 아동을 다루는데 어려움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엄마와 떨어져 학교에 오는 것을 겁내고,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고, 수줍움이 지나치고, 애들한테 너무 복종적이어서 잘 맞고 오거나 왕따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키운아이인데 하며, 부모가 선생님한테 따지거나 또래 아동의 집에 전화를 해서 분란이 일어 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할때 할 머님이 젊은 여 선생님 머리를 끄드는 꼴 볼견까지 일어 났으며, 거꾸로 아동들이 귀여워하는 할애비 머리 끄들르듯이 할머니를 때리거나 엄마를 때리는 아동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 보호를 해 주어야만 마음이 노이는 부모님들은 아동이 어릴 당시 사 달라는 옷, 음식, 장난감등을 절제 없이 사 주시고, 또래와의 관계나 놀이등에도 부모님이 개입하시기를 좋아하여 아동은 독립성이나 책임감이 부족하게 자라나게 되며, 있지도 않는 가상적인 해로움이나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자 부모는 늘 불안해하고 잔소리가 많아지며, 아동을 성가시게 하고, 꾸짖고, 지속적으로 훈계르하시게 된다. 그러므로서 이러한 환견에서 자라난 아동은 미숙하고 의존적이여서 애들처럼 행동하게 된다. 항상 애들처럼 자기 주장을 일삼고  또래와의 거래 관계 에서도적응에 어려움에 직면 하게 된다. 때로는 이런 아동은 커 가면서 현실에 부딪쳐 본 결과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그 이유를 살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무척 화를 내거나 마음속 깊히 적개심으로 가득차 있기도 하여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분노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물론 분노 발작도 일종의 행동 장애로서 꼭 치료해 주워야 됩니다. 그냥 방치하면 후일 성인이 되어서 성격 장애로 발전 됩니다.
아동에게 지나치게 과 보호적인 경우는 아버지 보다 엄마가 많으며, 정신의학적인 원인으로 설명할때 엄마가 마음속으로는 이 아이가 태어나지 말았으면 하던 아이가 태워날 때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런 아이가 태워난후에 엄마는 죄책감을 많이 느기게 되므로 엄마의 무의식적 적대감에 대한 죄책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엄마는 지나치게 강박적이고 병적인  보호를 해야만 심리적 안정을 찿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자신의 남편에 대하여 불만이 많고, 애정이 절망적인 경우는 더욱 심하게 아동을 통하여 자신의 정서적 욕구를 해결 할려고 애 한테만 메달린다고 합니다. 이런 엄마는 애가 나이가 들어도 씻기고,먹이고, 입히는등 과잉 보호를 계속하시며, 청 소년기까지도 함께 같이 자고, 항상 아이가 눈에 안 보이면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한편 과 보호적 이면서 엄마가 자나치게 관대하고 허용적인 경우의 자녀는 아동이 제 멋 대로 행동하도록 내 버려 두므로서 아동은 성장해서도 유아적 욕구와 기대를 갖고 미숙하게 자라므로서 불 복종, 몰 염치, 분노 발작, 공격적 행동등 행동장애를 보일 수도 있고,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자만심이 강하고, 자기 과시적으로서 자라나는 아동은 섭식 장애(너무 많이 먹거나 식욕 부진을 보이는 문제)가 나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과 보호적이면서 지나치게 지배적인 엄마의 아동들은 불안, 공포, 수줍움 및 복종적 행동이 문제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아동에 대한 부모의  과잉 보호적 양육 태도는 여러 가지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합니다.이런 과 보호로 자란 성격에 따라서도 문제 행동의 유형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선 자신의 문제를 밖으로 표출하는 타입의 아동은 아동기에는 땡강이 심하고, 떼를 쓰고, 집어 던지고, 자신을 자해하거나 머리칼 뽑거나 땅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거나 하는 품행 장애를 보입니다. 이 문제가 치료 되지 않으면 후일 청소년기에는 비행 청 소년으로 발전되고, 성인기에는 범죄를 일으키는 성격 장애로도 발전 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수동적이고, 외부적 스트레스를 가슴에 품고 사는 타입의 아동은  사회적 스트레스에 부딪쳤을 때 대인 관계 기술의 미숙과 사회적 부적응으로 고생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이나 내면으로 자의식이 강하고 열등의식이 많아 사회적인 위축, 우울, 신체화 장애로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한편 학교 거부증, 아동기 틱 장애, 야뇨증, 손톱 물어 뜯기, 머리 칼 뽑아내기, 불안 신경증등을 수반 할 수가 있으며, 더욱 심각하면 정신 분열증이나 편집증의 장애를 보일 수가 있습니다.        
사랑이란 잘 다듬고 정제하여 적재 적소에 때를 맟추워서 절제된 사랑을 주워야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전한 아동으로 키 울 수가 있습니다. 사랑과 과 보호는 구분되여야 되는데, 실제로 임상에서 엄마들을 만나서 확인해 보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는 엄마가 드물다는점이 더욱 심각하다.  과 보호 때문에 우울증으로 시달리게된 청년은 자신의 부모님의 탓으로 원망하고 있었다. 우울증 뿐만 아니라 위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의 적응상 문제점을 수반 할 수가 있는데 부모님께서 노력 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몇 가지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로, 오직 너밖에 없다고 애인에게 메달리면 끝내 애인이 멀리 도망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여서 깊은 관심은 가지시고 양육하시느데 가슴 깊히 사랑이 우러나오도록 적절한 시기에 애정을 표시하도록 노력하실것.
둘째로 엄마가 또래와의 친구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나 음식등을 집에다 마련해 주어 또래 문화와 사회적 기술을 익히도록 도와 주자.
셋째로, 친구를 만났을 때 남의 말을 수용적이고 비판 없이 공감하면서 잘 들어 주는 훈련을 시켜 대인 관계 기술을 높여 주자.
넷째로,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자기도 남에게 먼저 주면 나중에 다시 되돌아 온다는 주고 받는  관계가 신뢰감을 높일 수있다는 사실을 알으켜 주자.
다섯째, 잘못된 행동은 잔소리, 꾸지람, 체벌등은 피하고, 지적하시지 말고 모른척하고 넘어 가거나 그 자리를 피하라.
여섯째, 아동의 바람직한 행동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매일 한가지씩 바람직한 행동을 찿아서 칭찬을 하거나 격려해주워라.
일곱번째 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지내는 시간을 주 일회 약 2시간 정도 같은 활동을 하여라. 가족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부모에 대한 모델링이나 동일시에 아주 좋다.
여덟번째, 또래 끼리 어울릴 수 있는 집단 프로 그램( 보이스카웃이나 걸스 카웃 캠푸, 믿을 수 있는 기관의 방학 캠푸)에 참가시켜 사회성 발달 기술을 넓혀 주자.
아홉번째, 과 보호 아동의 언어 보고를 그 대로 믿고 행동하지 말자. 확인해보면 사실과 다른 경우도 많으니 전후 좌우를 살펴보고 난 다음 객관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자.
열번째, 엄부 자모의 부모 교육 모델이 가장 바람직하다. 즉 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의 양육 방법을 말한다. 이 사실은 미국 교육 학회에서 국가에서 주는 연구비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태어난 아동들이 후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들이 자라날 때 당시의 부모님들의 양육 태도가 자유스러운, 친구같은 관계를 강조하였던 시점에서 어떤 아버지나 어머니가 가장 바람직한 부모상이였냐를 조사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자신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친구 같아서 그 당시는 좋았는데 현재 자신들이 부모가 된 지금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엄함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를 가장 바람직한 부모 상으로 꼽았던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애늙은이 VS 응석받이, 무엇이 문제일까? - 앙팡>

(나이는 어린데 생각과 표현이 어른 수준에 있는 아이를 보면 영악하다는 느낌이 든다.
반면에 나이에 비해 생각하는 수준이나 표현이 어눌한 경우, 좋게 표현해서 순수해 보인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혹시 늦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같은
또래의 아이가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는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정말 지능의 차이일까?
애늙은이와 응석받이를 바르게 해석해 본다.)  

왜 애늙은이처럼 보이는 걸까?---------------------------------------
애늙은이의 정체
‘애늙은이’라 함은 제 나이에 비해서 조숙해 보일 때 표현하는 말이다. 물론 애늙은이처럼 보이는 것은 또래보다 지적으로 발달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른들의 시선과 판단의 차이로 인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 아이가 왜 애늙은이가 되었을까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늙은이’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있다.
보통 ‘애늙은이’라고 부르는 아이를 보면 생각하는 수준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의 수준이 어른 못지 않다. 이처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준이 높다고 생각될 때 애늙은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애늙은이 같다’라는 말에는 아이의 몸과 마음의 발달에 관한 정보가 나양하게 내포되어 있다. 우선 ‘애늙은이’라는 말보다 좀더 포괄적인 의미로 ‘아이가 조숙하다’는 말을 생각해 보면 조금은 이해가 쉬워진다. 보통 또래에 비해서 신체적으로 발달이 빠른 아이는 신체적으로 조숙하다는 표현을 하고, 또 인지능력(지각력, 기억력, 사고력 등)이 탁월한 아이, 말이 빠른 아이는 정신적으로 조숙하다든ㄴ 표현을 한다. 결국 보통 ‘애늙은이’ 라고 표현하는 아이는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이 탁월한 아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적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인지 능력 발달에는 지각력과 기억력, 사고력, 언어력 등의 지적 능력들이 관계한다.
이 능력이 발달한 아이는 사물에 대한 판단이나 이해가 빠르고, 한 번 경험한 일이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등 오감으로 경험한 현상이나 사물들에 대한 기억력이 탁월하다 L처럼 지적 수준이 높은 아이는 발달 정도가 정상적인 궤도를 걷는 아이보다 시야가 넓고 생각하는 폭도 넓고 생각하는 폭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에서 언어능력까지 또래의 수준 이상으로 발달한 경우라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막힘이 없다. 이처럼 생각이 제 또래의 수준 이상이며 말솜씨가 좋은 아이, 그래서 애늙은이라고 불리는 아이는 지적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다.

걱정이 많은 것도 지적수준과 연관이 있다.
쓸데없이 걱정을 사서하는 아이, 또 애답지 않은 고민에 빠져있는 아이로 인해서 걱정하는 엄마가 많다. 예를 들어 잘 때가 되면 현관문이 잠겨 있는지, 가스 밸브가 제대로 닫혀
있는지 일일이 체크하는 아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심한 아이, 사건 사고 뉴스에 민감한 아이 등 여러 형태의 유형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공포심과 걱정거리가 많은 아이는 그만큼 지적 수준이 발달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특히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이런 아이의 걱정이나 공포심을 나무라기보다는 함께 공감해 주는 동시에 아이가 마음을 불안을 없앨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로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가 되면 아이는 이런 걱정과 공포심에서 자연스럽게 해방 될 수 있다. 만약 아이의 공포심이나 걱정에 엄마, 아빠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면, 아이는 공포심이나 불안을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가두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양육자의 영향, 주변 환경의 영향 탓도 있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 조숙하게 말하는 아이가 모두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 혹은 아이를 돌봐주고 있는 양육자의 말을 그대로 흉내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맞벌이로 인해서 낮에 할머니가 아이를 돌봐주고 있는 집을 예로 들어보자. 이 경우 할머니가 사람들 앞에서 “얘 엄마는 처녀 때부터 일을 해서 그런지 살림은 잘 못해.”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가 할머니가 말한 상황에 꼭 맞아 떨어지는 실수 장면을 목격하면 자기도 모르게 “엄마는 사림을 잘 못하나봐! 조심해야지.” 라고 할머니 말을 흉내내게 된다. 이럴 때 앞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엄마는 아이가 애늙은이처럼 별 말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왜 또래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걸까?
응석받이의 정체
또래의 아이들은 엄마와도 잘 떨어지고 의젓해 보이는데, 우리 아이만 유난히 어수룩해 보이고 응석받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해하는 엄마들이 있다. 아이를 책망하기 전에 아이의 주변 환경을 잘 체크해보자. 그건 아이 탓보다는 부모 탓일 확률이 높다. 내 아이의 홀로 서기를 위해서라도 부모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잉보호는 금물!
과잉보호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 그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몸과 마음의 원활한 성장 발달을 방해하는 것이다. 다칠까봐, 위험하기 때문에, 아직 어리니까... 이런 이유로 아이가 스스로 욕구를 꺾고 무엇이든지 엄마나 아빠가 나서서 해준 아이는 나이가 들어도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본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성장 발달이 더디고 미숙해 보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스스로 하려는 욕구가 좌절되는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어, 아이는 나이가 먹고 덩치가 커져도 엄마 품을 벗어나지 못하고 옆에서 응석받이로 자라기 쉽다. 따라서 부모라면 아이 스스로 알아서 생각하고 행동할 시기가 되면 혼자서 자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의 기질 탓도 있다.
물론 아이의 타고난 기질 탓도 있다.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아이, 또 수줍음이 많은 아이인 경우에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주변과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이이 쉽지 않고, 자꾸 뒤쳐지다 보니 아이가 또래보다 어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아이는 결국 얼굴 표정만 보아도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리는 엄마나 아빠에게 매달리게 된다. 부모가 아이의 이런 태도를 별로 경계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일이 자꾸 반복되면서 또래 아이들이나 외부와 차단이 된다면 원활한 지적 발달에 지장을 초래 할 수도 있다. 아이가 지나치게 부모에게 의존적이면서 또래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하루 빨리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서적인 문제를 배제할 수 없다.
지금껏 별 문제가 없어 보이던 아이가 갑자기 응석받이로 돌변하는 일이 간혹 있다. 이것은 정서적인 불안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대표적인 예로 동생을 본 아이가 갑자기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면서 아기처럼 돌봐주기를 바라는 행동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을 퇴행 현상이라고 한다. 아기인 동생이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나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자기보다는 동생에게 더 관심을 갖는 모습에 샘이 나고 경쟁심을 작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아이에게 동생은 아기라서 혼자 할 수 있는 이이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더불어 ‘너는 엄마 도움이 없어도 혼자 의젓하게 잘 하기 때문에 엄마가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 는 등의 격려의 말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제 나이대로 키우려면
현명한 부모 되기
(몸과 마음이 건전하고 안정된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 더불어 아이의 연령별 성장 발달의 특징을 파악하여 아이를 바른 시각으로 판단 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아이가 왜 애늙은이가 되었는지, 또 왜 응석받이가 되었는지 그 원인들을 알았다면 이제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기를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좋은 부모,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기본 원칙을 알아본다.

아이 연령의 발달 단계를 잘 이해한다.
아이가 조숙한 것인지, 아니면 또래보다 뒤쳐지는 것인지 제대로 알려면 우선 아이의 연령별 신체, 심리 발달 단계의 특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또래 아이와 비교한 것만 가지고 함부로 애늙은이, 응석받이를 구분하려 들면 잘 못 판단 할 수 있어 오히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더욱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아이가 애늙은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혹은 나이에 비해서 어리게 행동하는 것을 무조건 이상한 시선을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왜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적어도 한 번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아이를 다른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무조건 혼부터 내는 위험한 육아에서 한 발 벗어날 수 있다. 부모라면 아이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장애나 트러블은 모두 ‘ 아이의 이유 있는 항변’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의 생활을 돌이켜 본다.
아이가 지나치게 애늙은이가 같을 때, 또 반대로 너무 응석만 부리려고 할 때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부모가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생활을 체크하는 것이다. 부부사이에 불화, 고부간의 갈등 등 가족관계에 불화가 있는 환경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불화가 잦거나 마음이 불안정해서 생활이 안정되지 못하는 앙육자 손에 자란 아이는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관심과 사랑이 가장 좋은 약이다.
아이의 원만한 성장발달에 있어서 가장 조은 보약은 바로 부모 혹은, 다른 양육자의 관심과 사랑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제대로 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이는 어떤 환경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다. 다만 그 관심과 사랑이 지나쳐 과잉보호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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