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아동 임상 센터 ::::: 언어장애, 학습장애, 자폐증, 정신지체 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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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KBS 여수 아동상담코너 제3회 -반응성애착장애에 관한 원고 자료
  1. 유사자폐증이란 무엇인가요?

유사자폐증이란 전번 방송 시간에 상담 말씀드렸던 자폐증처럼 언어 발달도 늦고 엄마와의 애착 반응도 적절치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자페증 아동과 유사한 행동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폐증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술적으로는 반응성 애착 장애라고 진단합니다.

2. 선생님 그러면 유사자폐증인 반응성 애착 장애의 특징은 어떠한가요?

  예를 들면 자연스런 움직임이 없고, 웃지 않으며, 표정이 멍하고, 무감동하거나 슬퍼 보입니다. 즉 지나치게 억제적이고, 경계적이며, 심하게 양가적이고 상반된 반응을 나타냅니다. 놀란 상태에서는 두리번거리는 표정을 보이며, 자극을 주어도 반응이 느립니다. 정상적인 애착 반응이 아닌 확산적인 애착 반응 행동으로 인해서 엄마뿐만 아니라 아무에게나 안기는 등 무분별한 애착 행동을 보입니다. 정서적으로는 감정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여 위축 반응, 공격 반응이나 지나친 두려움 또는 과잉적인 경계 태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고 먹지를 않아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며 대개는 영양실조 아이처럼 배가 튀어 나와 있습니다. 체중은 또래에 비하여 미달이고, 전반적 성장 발달도 느리며, 근육의 힘도 약하고, 피부도 창백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언어 및 행동장애 등 2차적 발달 지연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정신지체나 자폐증으로 이행되기도 합니다.
  
3. 반응성 애착장애는 어떤 시기에 왜 생길까요?

  신생아들이 태어나서 약 6-8개월쯤 성장 발달하게 되면 엄마를 알아보고, 좋아하며, 낯선 사람에게 경계적이고 불안을 느끼게 되는 엄마와의 애정적 유대관계가 형성하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 약 2-3살 사이에 모든 아이들은 엄마에게서 위로와 공포, 불안, 분노 등을 경험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들 즉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약 6개월에서부터 3세 사이에 어머니의 양육 방법에 따라 정상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아동 즉 반응성 애착 장애 아동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동들은 어머님이 주시는 사랑의 감정을 충분히 만끽하고 불안하거나 공포를 느꼈을 때 처리하는 방법을 엄마에게서 잘 배운 경우입니다. 아동들이 울때 엄마가 수시로 무시했거나 거부당했다고 느끼는 아동이나 일관성 없이 달랬거나 무시한 아동들은 자기 스스로 적절지 못한 감정처리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동이 부정적인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거나 심한 떼를 쓰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4. 반응성 애착장애의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반응성 애착 장애 진단 기준은  첫째로, 애착 대상인 엄마와의 정상적인 애착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여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이 만 5세 이전에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즉 애착 대상인 엄마와의 관계가 자폐 아동에게서 보이는 사회적 관계나  또래 아동들과 관계처럼 부적절한 행동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우리 아이는 너무 순둥이예요. 엄마를 잘 찾지도 않아요.’ 하는 어머님이나 ‘우리 아이는 낯가림도 없이 아무한테나 잘 안겨요’ 하는 어머님의 아동의 경우는 반응성 애착장애를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아동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다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갑작스럽게 발달의 문제를 보인 경우로 자폐아나 정신지체의 경우처럼 기질적 장애의 요인이 없을 경우는 반응성 애착 장애의 기준에 포함됩니다.
  셋째로, 기본적인 감정적 욕구로서 안락함, 자극, 애정 등이 방치되었거나 먹고 자고 마시는 기본적 신체적 욕구가 방치되어 있을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넷째로, 양육자가 빈번하게 바뀐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반응성 애착 장애의 진단 기준은 자폐증과 증상이 유사해 보이나 차이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인이 없고, 잘못된 양육 환경 속에서 후천적 환경적으로 태어난 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가지의 진단 기준이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반응성 애착 장애로 진단되어집니다.

5. 자폐증과 반응성 애착 장애는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는데 쉽게 구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반응성 애착 장애 아동들은 자폐아동과는 달리 태어나서 일정한 기간 동안은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점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엄마의 눈을 바라다본다든가, 배냇짓도하고, 까궁할 때 웃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안아줘도 피하거나 반가워하는 기색도 없고, 늘 위축되어있고 화가 나면 심하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한편  발병의 원인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자폐증의 경우에서는 발병의  주요 원인이 환경적인 요인 보다는 선천적인 뇌의 기질적 요인이였습니다. 그러나  반응성 애착 장애의 경우는 아동이 태어난 이후 환경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원인이 대 부분입니다. 첫째로,  엄마 또는 양육자가 안락함, 자극, 애정등 기본적인 애정적 욕구를 주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둘째로는 아동이 먹고, 마시고, 잠을 자는 생리적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한 경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셋째로는 아동을 맡이 기르시는 양육자가 너무 자주 바뀐 경우에가 있었는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6. 반응성 애착 장애 아동의 경우 치료의 시기와 예후는 어떠한가요?

  반응성 애착 장애 아동의 경우 자폐아와 달리 지각과 감각 능력이 정상적이므로 만 2-3세에 문제행동이 발견되는 즉시 치료를 시작하시면 치료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반응성 애착 장애 아동의 경우는 양육자 즉 엄마외의 관계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어머님의 양육 태도 변화와 열성만 있다면 약 6 개월 이전에 문제 행동이 거의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 반응성 애착 장애 치료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언어 발달상 지체에 대한 언어 치료로서 자폐 아동과 동일한 과정의 치료를 실시합니다. 낮은 놀이 수준부터 점진적으로 높은 놀이 수준으로 환경적 자극을 제공하는 놀이 치료를 실시합니다. 정서적 무감동이나 엄마와의 일차적인 애착 형성에 대한 엄마와 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 교육 및 놀이 활동을 재교육 시켜 드립니다.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체된 부분의 지각이나 감각 훈련을 실시합니다.

8.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엄마와 아동간에 애정적인 교류의 문제로서  아동이 자기가 충분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시는 엄마의 애정 표현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아동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일관성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어떤 날은 귀여워하시다 어떤 날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무관심하시거나 화를 내는 경우 때문에 아동이 혼란스러운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우게 하시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마지막으로 만 3세 이전에 가능하시면 엄마의 손으로 아동을 양육하시고, 부득이 한 경우는 성품이 좋은 양육자에게 맡기시고 빈번하게 양육자를 바꾸시지 마시라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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