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아동 임상 센터 ::::: 언어장애, 학습장애, 자폐증, 정신지체 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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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KBS 여수 아동상담코너 제8회 - 정신지체
이 시간에는 정신지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선생님 정신지체란 무엇인가요?

R; 정신지체란 쉽게 말씀드리면 지적인 수준이 낮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특수 교육이나 훈련이 필요한 아동을 말합니다.    이 아동들은 객관적으로 표준화된 지능검사에 의한 지능지수(IQ.)가 70미만이고 인지 기능의 저하를 갖는 경우입니다. 그 외에 정신지체를 진단함에 있어서 사회생활에 적응장애를 초래하는 정도(사회 적응 수준)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Q2: 정신지체는 어떻게 분류하나요?

R; 정신지체는 가벼운(mild), 중간정도(moderate), 심한(severe), 그리고 아주 심한(profound) 정도로 지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분은 일차적으로 IQ 점수에 기초합니다.
  가벼운 정신지체(IQ 50~55에서 야 70까지)는 특수 교육이 가능한 정신지체 아동의 대부분이 이 영역에 속하고 있는데, 장애자의 약 85%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령전기 동안 언어표현, 감각운동에서 약간의 지연을 보일 수 있으며, 또래들과는 쉽게 어울리나 일부 아동은 학교와 또래와의 관계에서 문제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수준까지 교육이 가능합니다.
  중간정도의 정신지체(IQ 35~40에서 50~55)는 자신이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의 훈련 가능한 수준으로 정신지체아의 약 10%를 차지하며, 취학 전에 이들은 단어와 몸짓을 함께 사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민감도가 저하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또래관계가 어려워집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직업훈련도 가능합니다. 다운증후군과 취약성 X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중간정도의 지체를 보입니다.
  심한 정신지체(IQ 수준 20~25에서 35~40)는 정신지체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서기, 걷기, 배변훈련과 같은 발달이정표상에 현저한 지체를 보일 수 있고, 기본적인 자기 돌봄 기술이 통상적으로 약 9세에 이르러서야 획득됩니다. 지적 손상 이외에도 신체적 운동 능력이나 호흡, 심장, 신체적 합병증과 같은 다른 건강 관련 문제들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주 심한 정신지체(IQ 수준 20~25 이하)는 정신지체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기 아동기 동안 이들은 감각 운동 기능에 있어서 상당한 손상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4세가 되면 그들의 반응은 대개 1세의 유아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기초적인 의사소통기술만을 배울 수 있고, 기본적인 먹기, 몸가짐, 배변, 옷 입는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훈련과 보조가 필요합니다.

Q3; 정신지체는 어느 시기에 발견되나요?

R; 가벼운 수준의 정신지체는 학교 성적이 뒤떨어지거나 미숙한 또래 관계나 행동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 비로소 발견됩니다. 학령 전기 동안은 발달에서 약간의 지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출현하기 전까지는 지체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중간정도의 정신지체는 가벼운 정신지체에 비해 지체가 보다 심하기 때문에 취학 전 연령에서도 지체가 드러납니다. 심한 정신지체는 발달상의 실질적 지체와 눈에 보이는 신체의 특징이나 기형 때문에 유아기(생후~2세) 동안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주 심한 정신지체는 이들은 발달 지연과 비대칭적인 안면특징과 같은 생물학적 기형 때문에 유아기에 일반적으로 확인됩니다.

Q4; 정신지체의 출현율은 어느 정도이고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R: 정신지체 아동과 성인은 전체 인구의 1%에서 3%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녀비를 보면 약 1.6:1로 남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Q5; 정신지체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R: 정선지체의 원인은 1차적으로 기질적 혹은 사회적, 심리적 또는 이 두가지의 결합에 의해서 초래될 수도 있는데 실제 임상에서 많은 진단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 30-40%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합니다.
  기질적 요인으로는 유전적 원인이 약 5%(대사이상, 단일 유전자 이상, 염색체 이상 등),
  임신 중 태내 이상이 약 30%(풍진 같은 모체 감염, 선천성 알코올 증후군과 같은 화학 물질 중독 등),
  임신 및 출산 과정 이상이 약 10%(영양결핍, 미숙아, 저산소증, 감염, 두뇌손상 등) 입니다.
  사회적 환경적 원인으로는 원인 판별은 어려우나 상호 작용하는 변인들이 많으며, 빈곤, 주거환경, 영양공급 상태, 위생 상태, 의학적 혜택의 결여 등이 모두 아동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Q6: 정신지체 아동의 특성은 어떠한가요?

R: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동의 경우 대개 대부분 말이 늦고, 또래 관계가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아동의 경우는 학습, 사회 기술 습득과 자조 능력의 지연으로 인해서 자아상이 낮고, 과제를 회피하거나 수동적 태도, 우울감, 공격적 행동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커서는 대개 적응을 해나가지만 초기의 수동적이거나 공격적 행동이 계속되기도 하고, 학교 성적 부진으로 부적응, 왕따, 비행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한 지체나 아주 심한 지체 아동의 경우는 신체적 질환으로 조기 사망 위험이 있습니다.

Q7: 정신지체아동의 진단 및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R: 우선적으로 아동의 지능발달 수준을 평가하고 언어 발달 수준을 평가한 후 아동의 정신연령과 언어연령에 비추어 적절한지를 평가합니다.
  만일 적절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상호작용, 언어 및 놀이의 형태와 기타 이상행동을 감별하고, 이에 합당한 신체 이상이나 질환 여부, 심리 사회적 요인을 평가합니다.

Q8; 정신지체의 치료 및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R; 정신지체 아동의 심각성에 따라서 훈련 및 교육 정도가 각기 다 다릅니다.
  우선 정신지체 아동의 치료 및 교육은 아동의 개별적인 수준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수준이 다르고, 가장 좋은 방법은 각 발달 분야에 따라 일대일에 치료 교육이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정신지체 아동의 경우는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교육이 가능함으로 성격이나 정서적 문제가 없이 잘 치료가 이루어지면 스스로 자기를 돌볼 수 있고,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도 가능합니다.
   중간 정도의 정신 지체도 자기 스스로 먹고 입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훈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심한지체나 아주 심한 지체의 경우는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신지체 아동이 경우 인지 및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많이 지연되어 있으므로 특수 교육이외에 개별적인 인지 치료,  언어 치료, 자조 및 사회적 기술 훈련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는 수동적 태도, 우울감,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기도 함으로 정서적 지지요법과 행동 치료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Q9:  정신지체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R: 정신지체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다운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첫 아이를 18세 이전이나 4-50대에 출산할 경우 다운 증후군의 위험이 높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사와 사전 충분한 자문 및 의학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전적인 위험이나 산모의 신체적 질환이 있을 경우는  정신지체 아동의 출산을 벗어나기 위하여 임신 중 태내에서 자라나고 있는 새 생명이나 엄마의 신체적 상태를 세밀하게 조사 할 필요가 있다.  즉 염색체 검사 양수검사, 융모막 검사등과 산모의 감상선 기능검사, 매독 검사등 의학적 검사가 필요 할 수가 있습니다.
    출생 후에는 대사 장애 때문에 일어나는 정신지체를 예방하기위하여 PKU(페닐케톤 요증), 감상선 검사 등을 통하여 호르몬 요법이나 PKU에서 식이 요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 중 임산부의 알콜 및 흡연, 약물 사용, 뇌수종에서 SHUNT 수술, 간질 때문에 항 경련제 사용, 엄마의 임신초기 독일 수두증 감염등이 있습니다.
   출생 당시 뇌손상을 입는 경우와 출생후 뇌염이나 약물 중독 또는 교통 사고와 같은 뇌의 외상으로 인한 정신 지체가 있습니다.

Q10; 정신 지체와 관련해서 전문가로서 꼭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끝으로 한 말씀 더 해주시죠.

R: 아동의 정신 지체의 진단은 쉽게 내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동은 발달 선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주 드러나게 심각한 정도의 정신 지체는 변별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태만으로 단정적으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그 예로 반응성 애착 장애의 경우는 현재는 정신지체의 수준에 있지만 치료의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어떤 다운증후군에서는 초기 발달 과정이 정상 아동과 유사한 발달 과정을 보이다가 후에 발달 지체가 나타나므로 변별이 어렵기도 합니다.    한편 가벼운 정신 지체아의 경우도 다소 늦둥이가 아니냐하고 시일을 기다리시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및 교육 이후 직업 교육 등이 이루어져 사회의 일원이 되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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