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아동 임상 센터 ::::: 언어장애, 학습장애, 자폐증, 정신지체 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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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KBS 여수 아동상담코너 제11회 - 배설장애 (야뇨증, 유분증)
이 시간에는 오줌이나 대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아동의 문제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Q1: 선생님 아동들이 자라나면서 소변이나 대변을 가릴 수 있는 나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R; 아동의 성장 속도가 서로 다르므로 통계적으로 정확히 구분 짓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동들이 만 3세가 되면 충분히 대변이나 소변을 가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 4세가 되어서도 충분히 배변 훈련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배설 장애 즉 오줌싸개 또는 똥싸개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야 됩니다. 소변이나 대변을 지리는 것, 팬티에 뭍히는 것도 포함됩니다.

Q2: 선생님, 오줌 싸는 아동들과 똥을 못 가리는 아동들을 비교해 보시면 어떤 아동들이 더 많으며,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간에 차이는 어떤가요?

R; 배설 장애 아동들 중 똥을 못 가리는 아동은 드물며, 대개는 오줌을 못 가리는 아동들이 대부분입니다.
  만 4세 아동을 기준으로 오줌을 못 가리는 경우 유뇨증이라고 하는데, 이 아동은 전체 또래 아동의 약 26% 정도입니다.
  똥을 못 가리는 유분증 아동들은 전체 또래 아동의 약 5% 정도로 추정됩니다.
  남녀의 비율은 남자 아동이 여자 아동에 비하여 약 2배가 됩니다.

Q3: 선생님, 그러면 오줌이나 똥을 못 가리는 아동들의 배경 원인은 어디에 있나요?

R; 배경의 원인은 신체적 문제가 있는 경우와 신체적 문제는 전혀 없는데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는 신체적 원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방광의 크기가 작아서 야뇨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여 야뇨증 아동의 가족이나 부모 형제에게서도 야뇨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뇨기 계통의 미성숙이나 발달 미숙으로 인해 배설장애가 있는 경우로 대개는 지능도 지체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적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신체적 문제는 없는데 환경적 스트레스, 양육문제 또는 정서적 문제로 인한 경우는 배경적 원인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배설장애의 치료적 예후가 좋습니다.

Q4: 선생님, 기질적 원인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될텐데 어느과 전문 의사를 찾아가야 되나요?

R: 우선 먼저 비뇨기과 전문 의사를 찾아가시어 비뇨기 계통의 정확한 진찰을 받으신 후에, 다른 영역의 전문 의사의 견해가 필요할 경우에 좀더 구체적인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Q5: 배경적 문제 중 환경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경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R: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동이 집을 떠나 환경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상황 즉 유치원이나 학교에 처음 입학하였을 때, 또는 추운 날씨에 수업시간 중이라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였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실수는 했지만 상황이나 환경적 조건만 개선해 주면 쉽게 고쳐질 수 있습니다.

Q6: 정서적 불안정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어떤가요?

R: 아동이 소, 대변을 잘 가리다가 동생이 새로 태어난 후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의 관심이 아기에게 집중되면서 멀쩡하던 아동이 오줌을 싸거나 기어 다니는 행동을 하는 등의 퇴행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자기와 자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부모님이 싸우시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어서 엄마가 자기를 몰래 버리고 떠날지 모른다고 느낄 때입니다.

Q7: 선생님, 부모님의 양육 태도에 따라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R; 부모님께서 아동의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훈련의 기회 부족으로 배설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부모님께서는 아동에게 과보호적이고 지나친 정도의 애정을 표현하는 태도를 보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양육태도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줌 싸는 문제를 갖고 있는 아동(여아 또는 남아)과 동성의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고 완벽하고 딱딱한 경우와 그 반대로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지나치게 수동적인 성격을 갖고 계실 때 아동이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 모델링(성역할학습)이나 동일시가 어려우므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Q8:  배설장애는 아동들이 커가면서 문제가 스스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그냥 방치할 경우는 아동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9: 끝으로 배설장애의 배경적 원인의 치료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R: 심각한 정도의 배설 장애의 경우 전문가의 지도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배경의 원인에 따라 처방 및 대처 방법이 각기 다릅니다.
  낯선 환경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그 상황을 잘 적응하도록 구체적 방법을 알려주거나 스스로 환경에 적응함으로서 문제가 쉽게 없어질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엄마와 혹시 이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정서적 문제나 어머님의 관심을 동생이나 다른 형제에게 빼앗긴다고 느끼기 때문에 생기는 퇴행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배설 장애의 문제는 어머님의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아주 중요한 치료제가 됩니다.
  셋째로 부모님이 너무 엄격하고 완벽한 성격이거나 지나치게 수동적인 성격일 경우, 아동이 올바른 성역할을 습득하고 동일시를 할 수 있게끔 양육태도를 변경하셔야 합니다.

Q10: 배설장애의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님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죠.

R: 1. 소, 대변을 잘 가렸을 경우에 안아 주거나 뽀뽀를 해주는 방법으로 칭찬이나 격려를 해줍니다.  
  2. 매일 소, 대변을 볼 수 있는 적절한 시간에 변기에 앉혀서 행동을 조건화시킵니다 (아침시간 대변 훈련, 학교 가기전 소변 훈련, 잠자기 전 소변 훈련, 여행 중 적절한 시간에 화장실 가기 훈련).
  3. 이른 저녁 시간 이후에 수분이 많은 음식을 제한합니다.
  4. 요 위에 방수천 등을 깔아 만약에 대비하고 혹시 실금하였더라도 문제를 제기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 손쉽게 팬티를 갈아입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시킵니다.
  5. 실수하지 않은 날을 달력에 표시하여 일정한 수준을 통과하였을 때 특별한 보상을 실시합니다 (아동이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이나 물건).
  6. 부정적 강화 방법으로 옛날처럼 키를 씌운다던지 또는 오줌싸개 팬티를 입혀 오줌을 쌌을 경우 큰 부저 소리가 울려 오줌 싸는 행동에 혐오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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